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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9월 12일이 출국일인데 짐 하나도 안싸고 딩가딩가 놀고있는 어학연수 준비생이라능!
다름이아니고 이번에 1년 가려고하는데 궁금한게 너무너무 많아! 호라를 해도 시간이 많이 지나있고
물가도 차이나서 몇 가지 간추려서 질문 좀 할게 ㅎㅎ 나는 토론토로가! 질문 시작한다!!
1. 용돈
일단 내 개인돈 500만원은 해외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에 넣어갈 예정이야!
아빠가 다 내주시는거라 내 돈 조금이라도 보태고싶어서 용돈은 이 돈으로 좀 사용할 예정인데
보통 식비나 교통비 쇼핑으로 얼마정도나가니?? 물가에 따라 다들 말이 달라서 70만원이라는 냔들도 있고
4~50만원선이라는 냔들도 있어서..ㅠㅠ어느정도 나가는지 궁금해ㅎㅎ
(참고로 나 홈스테이해!!!!!!!!!!!!!!!)
2. 캐리어
캐리어를 지금 세가지로 고민중이야 이민가방은 생각안하고있어 내가 너무 덩치도 작고 말라서 힘들거같아
수화물을 두개 붙일 수 있다는데
1. 26인치 + 28인치 + 기내수화물로 백팩
2. 26인치 + 30인치 + 기내수화물로 백팩
3. 28인치 + 기내캐리어 작은거
이렇게 고민중인데 참고로 내가 토론토로 가는지라 겨울옷을 많이 챙겨갈거같아서ㅠㅠ짐이많이나올거같애!
3. 소매치기
치안이 어떤편이니? 대도시라 그런지 좀 무서워서 내가 덤벙거리는 편이거든ㅠㅠ
태국이나 홍콩은 아주 편하게 잘 다녀왔는데 유럽은 벌벌떨면서 폰이랑 가방 다 연결하고 완전 조심히다녔어
피곤하긴한데 털리진않아서 다행이지만 내가 캐나다에서 1년동안 이럴거라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거같아서..ㅠㅠ
4. 이건 꼭 챙겨가라!
한국에서 꼭 챙겨가야할거 있니? 고데기랑 메디폼ㅋㅋㅋㅋㅋ, 이불커버밖에 생각이안나더라..
또 홈스테이 주인분들께 선물할 한국 음식들..? 김같은거..ㅋㅋㅋㅋㅋㅋㅋㅋ뭐 있을까?!
5. 이름을 지어야하는데
주연이라는 이름으로 지을만한게 없더라고ㅠㅠㅠyonee 뭐 이렇게 하면 이상할까?
주디는 너무 올드해서ㅠㅋㅋㅋㅋㅋ추천해줄만한 이름있니?!
이정도가 일단 궁금한데! 냔들 좋은하루보내고 혹시나 문제있으면 둥글게 말해조~~ 인천공항까지 4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에 사는데 이번 추석때 많이 밀릴것 같아서 몇시 버스를 타야 될지 고민이 된다...
지난번 오키나와 갔을때는(평일 이었지만 제법 있었음) 5시꺼 타고 갔는데 (비행기는 이번에 가는 시간대와 비슷했어)
여유는 있었지만 면세 수령하고 아점 하니깐 금방 가더라구...
워낙에 안정적인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가급적이면 여유롭게 도착하고 싶은데 몇시간전에 도착하는게 좋을까?
아님 성수기때 경험담으로 말해주지 않을래? 안녕 베이리들아!
오사카 여행 가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일단 교토는 가지 않을거야 ㅋㅋ
그냥 쇼핑이랑 먹을거 위주로 동네 찾아보니깐
난바랑 우메다로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친절한 베이리들이 우메다로 추천해줬었거든!
지금 호텔 예약하려고 보는중인데
뉴 한큐 오사카랑 뉴 한큐 아넥스가 있더라구
지도 보니깐 위치는 비슷한거 같은데
혹시 두 호텔에서 지내본 냔들 있어?
가격도 위치도 비슷비슷하다면 둘중에 어디가 좋을까?
아니면 이 두호텔 말고 위치 갑인 호텔 추천좀 부탁해 :D~~~ 동유럽여행을 아주 짧게 휴가로 다녀온 냔이야.
주위사람들 선물산다고 이것저것 엄청 사왔다고 생각하고 나는 사왔지.
보통 선물살때 사람들의 반응 예상하면서 사지않니? 나는 고맙다고 얘기들을거라고 상상하면서 샀는데말야..
하지만 막상 주고 나니 두명의 반응이 애개?이더라?.........이게 다야.? 라는 말 생각보다 상처였어.
처음에는 난 열받았지. 후후.. 니들 선물하느라 내거는 사지도 못했는데 말야.
선물 한두개도 아니였어. 오히려 살때 주위에서 너무 많이 사는거아니냐고 할 정도였는데..
나는 현타가 확왔어
물가싼 동유럽에서 삼십만원어치..선물산거면 많이 산거 아니니..?내가 손이작은건가?
아니면 내가 속이 간장종짓그릇만한건가..? 냔들은 다들 여행다녀오면 지인들 선물 어케해..? 마닐라로 혼자 여행(?)을 가야하는 여자 냔인데,
그랩택시가 안전하다고해서 이동할때 타려고해..(호텔은 올티가스에 있어 )
택시 이용시간은 낮에한번 밤 10시경에 한번이고... 거리는 2km정도로 아주짧아!
서울같음 그냥 걸어서 왔다갔다 하고싶다 ㅠㅠ( 택시 때문에 마닐라 가는거 포기해야하나 밤새 뒤척이고 있어)
그랩 택시보다는 그랩카가 더 안전하다는말도 있고, 구글로 조회해 보니 내가 이용할 위치에 대기중인 그랩 카 그랩택시가 많긴했어.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픽업서비스를 신청해놔서 안심인데, 그랩택시 타본 냔아, 소심하고 걱정많은 사람을위해서 후기 좀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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